복날엔 삼계탕 만들기 도안! 삼계탕 미술 도로 복날을 재미있게!

 

 

오늘은 여름철 특별한 날인 복날을 맞아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함께 만들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삼계탕 만들기 미술 도안을 소개하려고 해요.

 복날은 더운 여름철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건강한 음식을 먹는 한국 전통의 날인데요, 그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삼계탕이죠. 이번 활동에서는 삼계탕 속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들을 알아보고, 만드는 방법을 모사해 보며 전통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력까지 기를 수 있는 미술활동을 함께해볼 거예요. 어르신들에게는 회상 훈련도 가능해요!

 

 

 복날은 음력 기준으로 삼복(三伏)이라 하여 초복, 중복, 말복 세 날로 구성되어 있어요. 초복은 가장 이른 복날로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고, 중복은 가장 무더운 시기, 말복은 여름 더위가 서서히 물러가는 시점이에요. 이 시기에는 원기 회복과 기력 보충을 위해 예부터 삼계탕, 보신탕, 장어구이 같은 보양식을 많이 먹었답니다. 특히 삼계탕은 닭 속에 찹쌀, 대추, 인삼, 마늘, 밤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보양식으로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음식이죠.

이번 도안은 총 2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 번째는 뚝배기 도안으로 점선을 따라 접어서 붙이면 뚝배기를 세울 수 있게끔 구성해 봤어요. 두 번째는 닭 그림을 양면으로 오려 붙이고, 배 부분이 열려 있는 형태로 만들어 그 안에 찹쌀, 대추, 밤, 인삼, 마늘 등 재료들을 하나하나 채워 넣는 활동이에요. 마치 진짜 삼계탕을 요리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대상자도 무척 재미있어한답니다.

 

준비물

1. 도안 출력본 (A4 사이즈, 흑백)
2. 풀
3. 가위
4. 채색 도구 (색연필, 크레용, 싸인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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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

1. 색칠과 오리기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 도움
2. 전통 음식 재료를 배우며 문화적 지식 향상
3. 삼계탕 만드는 방법을 모사하며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을 때

1. 과거 복날 경험을 떠올리며 회상 활동 유도
2. 손놀림을 활용한 만들기 과정이 인지 자극 및 소근육 유지에 도움
3. 손자녀 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대화 주제로 활용 가능

 마무리로, 이 활동은 단순히 만들기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우리 전통과 음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함께 웃고, 건강한 여름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도안은 무료로 제공되니 아래 영상을 보시고 비밀번호 확인해 파일 다운로드 해주세요.

 

삼계탕도안.pdf

2.1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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