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다를 유리병 속에! 입체 여름 바다 만들기 미술 도안!

 

바닷속을 그대로 병 속에 담는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번 만들기 도안은 유리병 안에 깊은 여름 바다를 담아보는 입체 작품이에요. 시원한 바다를 주제로 해서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도안은 총 3장! 층을 나눠서 깊이감과 입체감을 더하고 물고기, 문어, 조개, 불가사리, 그리고 스노우쿨링을 하는 아이까지 붙이면 완성! 시각적으로도 재밌고 계절감도 느낄 수 있으며 성취감도 큰 활동이랍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주제는 바로 '입체감 있는 시원한 바다 표현'이에요. 단순한 평면 만들기를 넘어서, 깊이감을 주기 위해 레이어 형식으로 제작했어요. 단순한 사각 도안보다는 유리병 속에 바다를 담아 상상력을 자극하고, 바닷속을 헤엄치는 아이의 모습이 더해 생생한 여름 바다를 완성해 보려고 해요!

 

 

스노우쿨링(snorkeling)은 수면 위에서 숨을 쉬며 바닷속을 관찰하는 활동이에요. 물안경과 호흡관(스노클)을 착용한 채 물속을 들여다보는 건데요, 수영 실력이 없어도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어요. 이번 도안에서는 스노우쿨링을 하는 아이의 모습도 담았는데요, 아이들은 자신이 바닷속에 들어간 것처럼 대리만족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겠죠?

 

 

 

1. 준비물

1. 유리병 속 바다 도안 (배경, 중간층, 앞쪽 레이어)
2, 채색 도구 (색연필, 사인펜 등)
3, 테이프와 우레탄줄 (선택 가능)
4. 풀, 가위

 

 

2. 이 활동의 장점과 기대 반응

아이들과 함께할 때

1. 색칠과 오리기, 붙이기 과정을 통해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요.
2. 색의 농도나 채도를 이용해 깊이를 나타내며 색을 이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3. 입체 구조의 원리를 놀이를 통해 접하며, 창의력과 공간 인식을 키울 수 있어요.

완성된 결과물을 보며 “진짜 바닷속 같다!”며 기뻐하는 모습이 상상되네요~.

어르신들과 함께할 때

1. 손 조작이 많지 않으면서도 완성도가 높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요.
2. 계절 지남력을 높이며 바다에 대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요.
3. 색칠과 오리는 작업은 손 운동과 인지 자극에 모두 좋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줘요.

완성 후 벽에 붙이거나 가족들에게 자랑하며 뿌듯해하실 상상을 하니 저도 너무 뿌듯하네요.

 

유리병속바다도안.pdf

3.68MB

 

 

▼도안의 비밀번호는 유튜브 영상 속에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있으니 끝까지 시청해주세요~ ▼

 

무더운 여름, 밖으로 나가긴 힘들고 실내에서 할 활동을 찾고 있다면 이 도안을 추천드려요.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 함께할 수 있고, 과정도 어렵지 않아요. 도안을 무료로 제공하니 부담도 없고요. 간단한 준비물만 있으면 바닷속 여행이 바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완성된 유리병 속 바다를 보면 정말 시원하고 기분 좋아져요. 교실, 복도, 거실 한켠에 전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