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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논을 지키는 허수아비! 아이도 어르신도 함께하는 가을 리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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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니르니 2025. 8.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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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여름의 뜨거운 기운이 조금씩 물러가고, 아침과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전통적인 절기가 있는데, 바로 입추, 백로, 추분과 같은 절기들이 가을의 시작을 알려주지요. 이번에는 이 가을 절기를 맞이해서 특별한 만들기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황금빛 논을 지키는 ‘허수아비 가을 리스’예요. 허수아비와 벼, 그리고 그 속에서 뛰어노는 메뚜기와 참새를 함께 담아 가을의 풍요로움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허수아비는 농경 문화 속에서 오랫동안 익숙하게 자리해 왔습니다. 논과 밭에 세워 두는 허수아비는 새들이 곡식을 쪼아 먹지 못하도록 지켜주는 역할을 하지요. 멀리서 보면 사람이 서 있는 듯 보여 참새나 까치가 놀라 달아나기 때문에 농부들은 귀한 곡식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의 주인공으로 허수아비를 선택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곡식을 지켜주는 허수아비가 가을을 주제로 한 리스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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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는 음력 7월 무렵,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예요. 이때부터 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이 돌기 시작합니다. 백로는 9월 초순,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를 뜻해요. 논과 밭에는 이슬이 내려앉고, 벼가 한창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로, 본격적인 가을 수확의 계절을 알립니다. 이렇게 전통 절기를 이해하면서 가을 리스를 만들면,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계절과 농경 문화의 의미까지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준비물

1. 도안(무료 제공)
2. 가위
3. 풀 

도안을 출력한 뒤, 아이들은 벼 이삭을 노랗게 색칠하고, 귀여운 허수아비를 꾸며줄 수 있습니다. 메뚜기와 참새를 오려 붙여주면 풍성한 가을 논 풍경이 완성돼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1. 가을 절기와 농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2. 요즘은 잘 접하기 힘든 농촌의 문화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3. 색칠과 오리기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1. 예전 농사와 수확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회상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2. 손으로 오리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인지 자극과 손 운동에 좋습니다.
3. 선을 구분하고 적당한 색을 고르는 공간과 색에 대한 지남력도 자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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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가을리스도안_비밀번호.pdf
4.10MB

 

 ↓ 파일 비밀번호는 아래 영상을 끝까지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을은 풍요와 추수의 계절이에요. 황금빛 논을 지키는 허수아비처럼, 우리도 바쁜 일상 속에서 계절의 흐름을 잠시 느끼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무료 도안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꼭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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