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현충일 6.25 미술 수업 - 무궁화 태극기 리스로 감사의 마음 전해요

 

 6월은 대한민국에서 매우 뜻깊은 달이에요. 바로 ‘호국보훈의 달’이기 때문이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의미를 아이들과 함께 혹은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간단하지만 의미 있는 미술 활동을 하나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태극기와 함께 꾸민 ‘무궁화 리스 만들기’입니다. 중심에는 감사의 메시지를 적는 공간이 있고, 리스 한쪽엔 태극기가 휘날리는 형태로 표현되어 있어요. 여기에 무궁화꽃 다섯 송이를 따로 색칠하고 오려서 붙이면 입체감 있는 완성작이 되지요.

 

 이 미술 활동은 단순한 만들기가 아니라 나라를 생각하고, 우리 주변의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과정이기도 해요. 의미 있는 날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아이들과 어르신들 모두가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누군가의 헌신 위에 있다’는 걸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랍니다.

 왜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일까요? 바로 6월 6일이 ‘현충일’이기 때문이에요.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국군 장병을 기리는 날이죠. 또한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날도 6월 25일이에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6월 한 달 동안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각종 추모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단순한 날짜 이상의 의미가 있죠.

준비물

1. 무궁화 태극기 리스 도안 
2. 색연필, 싸인펜, 크레파스 등 채색 도구
3. 가위
4. 풀

도안을 먼저 색칠한 뒤 오려서 입체적으로 완성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방법은 유튜브 영상에 올려져 있으니 끝까지 감상해주세요! 도안 비밀번호도 영상 속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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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이 활동을 하면 역사 교육과 애국심 교육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어요. 딱딱한 설명보다 ‘만들기’라는 과정 속에서 흥미를 갖게 되고, “왜 무궁화를 그리는 걸까?”, “태극기의 의미는 뭘까?” 같은 질문도 스스로 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색칠하고 오리고 붙이는 과정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돼요. 그리고 완성된 리스를 집에 가져가 부모님과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어르신들과 함께 할 경우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어요. 실제로 625를 겪으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기억을 회상하고, 지나간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죠. 이런 활동을 통해 세대 간 대화도 이어지고, 인지 자극에도 효과가 있어요.

 무언가를 색칠하고 자르고 붙이는 활동은 손을 꾸준히 움직이게 하므로 손 근육 유지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르신들께는 감성적으로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도 해요. “나라를 위해 애쓰셨던 분들을 생각하며 만든다”는 그 마음 하나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지지요.

이 도안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서 마음을 표현하는 예술이 될 수 있어요. 그저 예쁘게 만드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거나 가족끼리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리스를 완성하며 애국심과 감사와 자긍심을 느끼며 이 땅의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이번 6월, 아이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이 리스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무궁화 한 송이, 태극기 한 자락, 그리고 한 줄의 감사 메시지가 전하는 울림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클 거예요.

마무리하며, 리스를 만들기 위한 도안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니 프린트만 하시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아이가 있는 가정,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시설, 초등학교나 복지관 프로그램 등에서 활용해도 정말 좋은 자료랍니다.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활동으로 6월을 뜻깊게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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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무궁화리스비밀번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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