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사랑 문자도 컬러링 - 장미를 이용한 아동, 노인 인지 향상 미술

오늘 소개해 드릴 미술 활동은 '사랑 문자도' 컬러링입니다. 문자도란 특정 단어나 문장을 그림과 함께 표현하는 전통적인 방식인데요. 이번 활동에서는 전통 민화보다는 가볍고 수행하기 쉽게 변형하여 "사랑"이라는 글자를 "장미"와 함께 아름답게 꾸며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장미"는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하는 꽃으로, 특히 5~6월에 가장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장미의 꽃말-
빨간 장미: 사랑, 정열
분홍 장미 : 감탄, 행복한 사랑
노랑 장미 : 우정, 새로운 시작
하얀 장미 : 순수, 존경

이처럼 "장미"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꽃입니다. 

준비물 : 도안 2장. 가위, 풀, 채색 도구.

도안은 반으로 잘라서 절반만 이용하시면 됩니다. (여러 명 수업 시에는 종이를 절약할 수 있겠죠?)

색칠할 때는 선 밖으로 너무 튀어나가지 않도록 신경 써 주세요. 정교하게 색칠하는 것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밖에서 안으로 결 따라 칠해주는 것이 스킬입니다. 

나뭇잎과 꽃을 칠할 때는 여러 색깔을 이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나뭇잎은 경계선에 따라 각각 다른 녹색을 사용하는 게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장미꽃 역시 다양한 색상으로 칠해주세요. 

색칠이 모두 끝난 후, 장미꽃 도안을 조심스럽게 오려 주세요.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의 경우, 가위 사용이 미숙할 수 있으므로 안심하고 오리실 수 있도록 선을 굵게 표시해 두었습니다. 

이제 꽃잎을 붙입니다. 미리 꽃을 이리 저리 배치해 어울리는 자리에 배치해주세요.

장미꽃을 바탕 도안에 붙일 때는 풀칠을 너무 꼼꼼하게 하기보다는 약간 뜨게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바탕에 미리 풀칠을 하고 꽃송이를 붙이면 입체감이 살아나서 더욱 생동감 있는 작품이 완성됩니다.

짜잔~ 완성된 작품 어떠신가요? 싱그러운 5월 봄날의 장미가 느껴지시지 않나요?

 

이 활동의 장점

1. 어르신들은 장미의 의미를 되새기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다.
2. 아이들은 색의 조합을 스스로 선택하고, 세밀한 작업을 통해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3. 대체로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유대감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작품은 액자에 넣거나 벽에 걸어두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장미가 가진 따뜻한 의미와 함께하는 이번 ‘사랑’ 문자도 활동이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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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사랑문자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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