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을 맞아 특별한 만들기 활동을 소개합니다. 바로 한복을 입은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종이인형 만들기 도안이에요. 앞모습과 뒷모습을 색칠하고 오려서 종이인형을 세울 수 있도록 만든 뒤, 반짝이 펠트지나 비즈 스티커로 꾸며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이 활동은손쉬운 조작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고 아이들에게는 전통 의복을, 어르신들에게는 회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활동이에요~

추석은 음력 8월 15일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로, 한 해의 수확을 감사드리고 조상님께 제사를 지내며 가족이 모여 풍성한 음식을 나누는 날이에요.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시기라 ‘한가위’라고도 부르죠. 추석에는 전통 의복인 한복을 입기도 하는데 명절에는 가족이 한복을 이나 깔끔한 양장을 입고 제사를 지내거나 서로에게 절을 올리며 인사를 나누는 전통이 이어져 왔습니다. 아이들은 색동저고리입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색동저고리는 여러 가지 색이 줄무늬처럼 들어간 소매가 특징입니다. 여기에는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종이인형 만들기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색동저고리의 의미를 알려주면 전통문화 교육 효과가 배가됩니다.
1. 도안(아래 첨부파일에서 다운 받으세요!)
2. 채색도구
3. 풀, 가위
4. 기타 꾸밈재료 (저는 반짝이 펠트지와 비즈 스티커를 썼어요!)
이 활동은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어르신들과 함께하면 더 풍성한 시간이 됩니다. 직접 한복을 주 복장으로 입고 활동하셨던 세대의 분들이나 회상의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1. 창의력 발달 – 색칠과 꾸미기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랍니다.
2. 전통 이해 – 추석의 의미와 한복, 색동저고리에 담긴 상징을 배우게 됩니다.
3. 성취감 – 쉬운 난이도에 만족하며 만들기를 완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회상 활동 – 어릴 적 입었던 한복과 추석 기억을 떠올리며 회상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2. 인지 자극 – 색칠, 오리기, 붙이기 활동을 통해 소근육 운동과 인지 자극에 효과적입니다.
3. 정서적 안정 – 컬러링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쉬운 난이도로 성취감을 느끼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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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주 긴 황금연휴로 여행계획이 많으실텐데요, 이번 추석에는 긴 연휴 중 며칠이라도 간만에 가족 세대 간에 교류를 나눠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또 긴 연휴를 활동해 아이들과 어떤 활동을 할까 고민이 되는 부모님이라면 함께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료 도안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결과물은 성취감과 추억이 됩니다. 아이들은 즐거움과 배움을, 어르신들은 회상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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